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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은 세탁만큼 중요한 게 관리하는 건데요.
특히 겨울옷은 다른 계절 옷과는 다르게 니트, 울, 모피 등 관리하기 힘든 의류가 많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겨울옷을 건강하고 제대로 관리하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집먼드 진드기는 코트 속을 좋아한다
코트는 세탁 빈도가 적기 때문에 눈에 깨끗하다고 해서 속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모직 소재는 진드기가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코트 내부의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진드기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피부의 각질이 섬유 조직 사이로 흘러들어 진드기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위생적인 상태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기타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착용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옷 진드기를 막으려면 반드시 세탁 후 햇빛으로 건조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습제를 옷장 안에 넣거나 환기된 공간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세요. 진드기 박멸 시트를 그 사이에 넣으면 코트에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벌레 퇴치제가 있어야 합니다. 시작 날짜를 반드시 적고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하세요
2. 종류별 관리법도 다르게
겨울옷 관리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른 계절에 입는 일반 의류보다 관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울, 다운점퍼, 패딩 재킷, 가죽 소재의 옷뿐만 아니라 신축성과 수축성이 좋은 니트도 많기 때문입니다. 세탁하기 전에 먼저 라벨을 확인해야 하고, 소재에 따라 수온도 주의해야 하며, 세탁 코스의 강도와 탈수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기 전과 겨울이 끝날 무렵 패딩처럼 솜이 뭉치거나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쉬운 까다로운 소재의 옷이 많습니다.
더 자세한 겨울옷 세탁법이 궁금하다면?
겨울 옷을 세탁할 때는 세탁기의 강도와 탈수를 최대한 줄이고, 건조할 때는 그늘에서 빨리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딩이나 다운점퍼 세탁은 세탁 후 뭉치지 않도록 손으로 뭉친 부분을 두드린 후 건조해야 합니다. 또한 모직 의류의 경우 습기를 털어내고 마른 천으로 닦아야 하며, 건조기나 스토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죽 옷의 경우 먼지를 잘 털어낸 다음 부드러운 천이나 전용 클리너로 닦아야 합니다. 모직 의류의 경우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여 위에서 아래로 쓸어 먼지를 털어내고 환기가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겨울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관할 때 쉽게 착각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드라이클리닝기로 덮인 비닐 커버를 그대로 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비닐을 벗겨내고 옷에 남은 기름기를 날려버린 후 보관해야 합니다. 겨울과 봄이 지나고 나면 더 이상 입지 않는 겨울 옷은 덥고 습한 곳과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고 벌레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기 제거제의 화학 물질로 인해 가죽과 털이 굳을 수 있으므로 수분 제거제로 가죽 의류 등을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3. 관리하기 어려운 니트
니트웨어를 입으면 섬유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전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건선 환자나 기타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쉽습니다. 따끔거림, 가려움증, 염증 반응으로 인해 2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털 빠짐이 심한 옷은 니트웨어 외에도 정전기와 함께 주변의 먼지를 끌어들이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알레르기 질환,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니트웨어를 입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구매 후 착용 전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털빠짐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의류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천연 섬유보다 합성 섬유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옷에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보풀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