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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심각한 질병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이 질환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치매의 위험성과 초기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 치매 초기 증상과 무료 조기검진을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매 전조증상과 무료 조기검진 받는 곳
    치매 초기증상과 무료 조기검진 받는 곳

     

     

    치매의 위험성

     

     

    치매의 위험성
    치매의 위험성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이상의 심각한 질환입니다.

    뇌 기능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치매의 가장 큰 위험성은 되돌릴 수 없는 뇌 손상을 일으킨다는 점인데요.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뇌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세포가 사멸하게 됩니다.

    또한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주게 돼요.

    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평균 2,700만 원의 의료비가 발생한다고 해요.

    "치매는 가족 전체가 환자가 되는 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간병 부담이 매우 크답니다.

    특히 중증으로 진행될수록 24시간 케어가 필요해져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요.

     

     

     

    치매의 위험성
    치매의 위험성

     

     

    놓치기 쉬운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다음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1. 최근 일 기억력 저하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에요.

    오래된 기억은 비교적 잘 남아있지만, 방금 한 일이나 대화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아침에 약을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또는 "방금 물은 질문을 다시 묻는다" 등의 행동이 반복된다면 주의 신호예요.

     

    2. 언어 사용의 어려움

     

    평소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대화 중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해 '그것', '저것'과 같은 대명사를 자주 사용하게 돼요. "냉장고를 열어달라"는 말 대신 "차가운 거 있는 하얀 상자 열어줘"와 같이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3. 시간과 장소 감각 저하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이 오전인지 오후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증상이 나타나요.

    특히 자신의 집 근처에서 길을 잃거나, 집에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4. 판단력 저하

     

    평소라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상적인 선택에도 어려움을 느끼거나 부적절한 판단을 내리게 돼요.

    예를 들어,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거나, 간단한 계산에서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해요.

     

    5. 성격 및 행동 변화

     

    원래의 성격과 달리 갑자기 의심이 많아지거나, 화를 자주 내고, 우울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평소 차분하던 사람이 갑자기 짜증을 내거나, 사회활동을 피하고 집에만 있으려는 경향이 강해진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6.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

     

    요리, 청소, 빨래 등 평소에 능숙하게 하던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게 돼요.

    특히 평소 잘하던 요리 순서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동차 운전에서 실수가 잦아지는 것은 중요한 신호입니다.

     

    7. 물건 놓는 곳 잊어버림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노화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의 경우 물건을 전혀 엉뚱한 곳에 두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리모컨을 냉장고에 넣거나, 지갑을 화장실에 두고 오는 등의 행동이 빈번해집니다.

     

    8. 금전 관리 어려움

     

    계산 능력이 떨어져 평소보다 쉽게 속거나, 돈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져요.

    통장 잔고를 관리하거나 공과금을 제때 납부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재정 활동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치매 무료 조기검진받는 곳

     

    노인 인구와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주민센터를 찾아 일대일 검진을 해주니 안심하고 받으셔도 좋습니다.

    치매 무료 조기검진받는 곳은 '본인의 거주지 주소 + 치매 무료 조기검진'을 검색하면 됩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도봉구, 양천구, 성동구 등 다양한 곳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치매 무료 조기검진 대상
    치매 무료 조기검진 대상

     

     

    치매 무료 조기검진 대상은 지자체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 근처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것을 놓쳤어도 지역주민이라면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대부분 4월에서 6월 사이에 많이 실시하며, 도봉구 같은 경우는 10월까지도 진행하네요.

    준비물은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서 돋보기와 보청기도 지참해 주세요.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위험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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